린아저씨의 잡학사전

안녕하세요.

이번주는 대부분 비가 오거나 아니면 날이 흐려가지고 어디 나갈 기분이 아니었는데

딱! 토요일인 오늘은 오랜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근교로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밤에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목적지는 차로 20분여분 떨어진 곳에 있는 "고기리"로 결정하였습니다.

 

고기리는 광교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말 많은 카페와 맛집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 많은 카페 중에 저희가 방문한 곳은 그 이름에도 고기리가 들어간 "고기로565" 입니다!

고기로565 전경

 

고기로565는 일단 주차장이 너무나 넓게 구비되어 있어 주차에서부터 너무나 편안했습니다.

일단 고기리는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너무 않좋기 때문에 차가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이 작은 카페는 일단 들어가기가 싫어요... 주차부터 피곤해집니다..

그런면에서 일단 고기로565는 합격!!!

 

고기로565 도면

입구 한쪽에는 이렇게 고기로565 카페의 3D 도면도가 붙어 있습니다.

내부가 꽤 넓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도면도를 보니까 구조가 딱 눈에 보입니다.

 

고기로565 베이커리
고기로565 내부

고기로565는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빵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았는데 저희는 점심을 먹고 간 직후라 빵은 먹지 않고 커피만 마셨습니다.

 

고기로565 곰인형

고기로565 화장실 앞에는 이렇게 엄청 커다란 귀여운 곰인형이 앞치마를 메고 앉아있습니다.

사진에도 커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큽니다! 저보다도 컸던 것 같아요!

 

고기로565 메뉴판 및 원두 종류

고기로565에는 커피 종류 및 생과일쥬스와 밀크티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주문할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의 경우 레드 와인, 화이트 벨벳, 브라운 슈가 세가지의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조화가 좋다고 써져있는 고기로565의 시그니처 원두인 레드 와인으로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고기로565 외부 테라스

고기로565는 내부도 넓지만 카페 뒷편으로도 넓은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테라스에서는 물 흐르는 소리와 새 지저귀는 새소리 그리고 따뜻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고기로565 포토존

외부 테라스로 나가면 이렇게 고기로565만의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서 저기 의자 앉아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그치만 실제로 사진 찍은 사람을 보지는 못했어요ㅎㅎ

 

고기로565 음료

레드 와인 원두로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하였습니다.

요렇게 홀더 대신 고기로565 컵에 담겨져 나오고 양은 스타벅스 그란데 정도의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조금 높다 생각 했는데 양도 꽤 많아서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커피 맛은 합격!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아인슈페너에 휘핑크림이 너무나 많고 두껍게 올라가 있어서 빨대로 먹지 않으면 크림만 자꾸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것만 뺀다면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고기로565에 오면서 블로그에서 유명한 몇군데 카페를 지나왔는데 주차장이 작은 카페들도 많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여유롭게 쉬다가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면에서 넓은 주차장에 사람도 너무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던 고기로565!

 

저는 차를 가지고 주말에 고기리를 가신다면 많은 카페 중에서도 고기로565를 한번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제가 다음번에 또 놀러와도 충분히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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