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저씨의 잡학사전

오늘 소개시켜드릴 맛집은 수원 영통역 바로 옆에 있는 찐 미국감성을 가진 수제 버거 맛집인 "매스 버거(MASS BURGER)" 입니다! 바로 옆에 제가 다니는 미용실이 있어서 여러번 오고 가며 봐왔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매스버거 전경

매스버거의 매장은 이렇게 아주 작은 공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얼핏 지나치면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게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맛도 작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게 크기만 보고 실망하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저는 뭔가 가게 전경에서도 "버거"라는 화려하지 않은 미국의 소울 푸드를 보여주는 것 같아 감성 있었습니다. 

 

매스 버거 내부 및 메뉴판

매스 버거 매장의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최대 10명정도는 충분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라는 환경 때문에 오고 가면서도 아직 내부에서 드시고 계신 분은 못봤어요ㅜㅜ 반대로 배달과 포장은 많이들 해가시더라구요!!! 

 

메뉴판을 보면 단순 합니다! 일단 주메뉴는 아이언맨이 좋아하던 치즈 버거 입니다! 

패티와 치즈가 한장이냐 두장이냐 세장이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고, 체다치즈냐 필라델피아 치즈냐에 따라 또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프렌치 프라이와 콜라를 세트로 하면 버거 가격에 +4000원이 추가되게 됩니다.

 

저는 더블치즈버거 세트와 싱글 치즈버거 하나를 포장하였습니다.

 

매스 버거 포장

포장이 이렇게 종이백에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를 넣어주고 다시 한번 투명한 비닐에 음료와 함께 넣어 줍니다. 

그리고 저기 콜라 밑에 보이는 건 겨울철 사장님의 센스인 핫팩 입니다.

 

매스 버거 프렌치 프라이, 치즈버거

제가 포장해서 달랑 달랑 들고 와서 그런지 버거가 좀 찌그러졌습니다 ㅜㅜ 그치만 맛에는 영향이 없을테니 괜찮습니다!

 

매스 버거의 치즈버거 단면

치즈 버거를 칼로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왼쪽이 더블치즈버거 오른쪽이 싱글 치즈 버거입니다.

역시 더블 치즈버거가 치즈도 많고 좀 더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패티는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햄버거와는 다르게 다진 소고기를 얇게 구웠습니다. 그렇다고 또 너무 얇지만도 않아서 끝부분과 겉은 바삭하고 가운데 부분은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버거 안에 소스 또한 너무 자극적인 맛이 아니여서 치즈와 고기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평은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맛있는 미국 전통 버거집을 찾았습니다!!! 솔직히 맥도날드... 롯데리아... 심지어 버거킹까지 이제는 약간 질려서 잘 안먹게 되었는데 버거가 한번씩 땡길때는 매쓰 버거를 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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