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저씨의 잡학사전

서강대 근처 여자친구와 함께간 커피 맛집, 공부하기 좋은 브로일링(Broiling) 커피 컴퍼니 입니다.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는 큰 도로보다는 골목길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의 최애 카페여서 여자친구만 따라가서 손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서울 마포구 광성로 37-8

02-712-8512

일요일 13:00 - 22:00

평일 10:00 - 22:00

토요일 13:00 - 22:00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는 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로 바꾼 것 같습니다.

 

밖에서 입구만 보기에는 좁을 것 같은데, 안에 들어가면 매우 넓은 공간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아메리카노 4.0 / 라떼 4.5 / 바닐라 라떼 5.0 / 아인슈페어 5.5 / 사이공 커피 5.0 / 타이 밀크티 5.0

 

그럼에도 커피 맛은 제가 먹어본 커피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맛있다고 좋아하는 카페라고는 했지만,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놀랐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타이 밀크티를 마셨는데, 다음부터 여긴 무조건 커피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의 아메리카노가 생각나네요ㅜㅜ

 

주문 후 넓은 공간으로 들어와 잠시 멍때렸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좋았고,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들도 좋았습니다.

 

베이커리는 치즈케익과 레몬파운드, 에그타르트가 있는데 저희는 치즈케익과 레몬파운드를 먹었습니다.

 

빵도 맛있었지만,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커피에 비해서 특별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그만큼 커피가 맛있었고, 다시 한번 강추합니다.

 

카페에서 약 3시간 정도 노트북도 하고 수다도 떨고 왔는데, 있는 내내 편히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외에도 여러 사람들이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서강대역 근처에 오게 되면 브로일링 커피 컴퍼니에서 놀다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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