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숙소 추천] 부여 롯데리조트 내돈내산 후기(feat.백제문화단지)
안녕하세요!
지난주 부여로 국내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를 교과서에서 보고 많이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저희가 머문 곳은 부여 롯데 리조트 입니다! 제가 알기로 부여에서 거의 유일한 대기업 숙소일거에요.
부여 롯데리조트는 입구부터 부여의 느낌이 물씬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는 동그랗게 전통 한옥 방식의 광장(?) 같은 것이 있고 호텔 외관도 형형 색색 멋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제보니 로비 사진은 없지만... 로비도 엄청 넓고 호텔에 입점해 있는 브런치 카페가 호텔 로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리조트 로비는 한쪽 방향으로만 방이 구성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마주보는 구조보다 훨씬 선호하는 구조라 좋았습니다.
저희가 머문 곳은 부여 롯데리조트 미취사 스위트 룸이었습니다. 부여 롯데리조트는 스위트룸이지만 다른 리조트나 호텔에 비해 아주 저렴한 비용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방에 딱 들어가서 입구에 서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미취사 룸이었기 때문에 오른쪽에는 작은 냉장고와 싱크대 정도가 있었습니다.
복도 오른쪽으로는 이렇게 크지 않은 온돌방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온돌방에 기본적으로 침구류가 비치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와도 4~5인 정도는 충분히 머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돌방 맞은편으로는 이렇게 샤워부스가 구비된 욕실이 하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욕실에 있는 어메너티는 역시나 롯데 계열사 호텔이나 리조트에 가면 늘 있는 avines 어메너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메너티로는 품질이 괜찮은 편이라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앞으로 가서 왼편으로는 이렇게 4인용 식탁과 함께 소소한 다이닝 룸이 있습니다.
저희는 둘이 가서 이 다이닝 룸 식탁 보다는 쇼파 앞에 있는 탁상을 이용하였지만요!
거실은 이렇게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쇼파는 5인정도는 거뜬히 앉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고 tv도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크기로 있었어요!
참고로 저기 보이는 테라스 밖으로는 작은 놀이터가 보이고 골프장이 보이기 때문에 딱히 뷰라고 부를 만한 풍경은 아니였습니다.
저희가 하룻밤을 머물렀던 침실입니다.
더불 침대로 되어있고 매트리스는 엄청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불편한 것도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침실에도 별도로 욕실이 하나 더 있어서 동시에 양쪽에서 씻을 수 있고 편리했습니다.
거실쪽 욕실과 다르게 침실 욕실에는 큼직한 욕조가 있었습니다.
욕실 크기는 오히려 거실쪽 욕실보다 컸습니다! 보통은 침실 욕실이 더 작은데 이점은 특이했습니다.
여기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의 스위트룸을 둘러보았습니다.
사실 스위트룸이라고 부르기 살짝 민망한 수준이긴 하지만 가격에 비하면 훨씬 만족할만한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리조트 바로 옆에 걸어서 10분만 걸어가면 부여 백제 문화단지가 있어서 부여 백제 문화단지까지 쭉 돌아보고 왔습니다. 리조트 숙박 고객은 8천원의 입장권을 할인하여 4천원에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시간이 있다면 한번쯤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꽤나 큰 규모로 조성을 해놓았기 때문에 산책겸 둘러보는데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부여 백제 문화단지에서 가장 특이했던건 사진과 같이 수십마리의 철갑상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울리지 않게 왜 철갑상어가 저렇게 있는지는 아직까지도 의문 입니다 ㅎㅎ
여기까지 부여 롯데리조트 소개와 간략히 백제 문화단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