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저씨의 잡학사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새로 구매한 스마트폰 계기판 거치대 하나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 갤럭시S21이 새로 출시하면서 기존에 이용중이던 갤럭시노트9을 보내주고 갤럭시S21 울트라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안쓰던 그립톡을 붙였더니 현재 쓰고 있는 무선충전 차량용 거치대에 거치가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립톡 붙이고도 이용가능한 거치대를 찾아보다 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계기판 거치대

딱히 상표가 있지는 않고 세진코리아라는 중소기업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는 계기판 거치대 입니다. 

유사 제품으로는 블랫팟 계기판 거치대도 있던데, 저는 이번에는 이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계기판 거치에는 4cm까지 가능하다고 나와있기는 하지만 실제 거치해보니 그보다 조금 더 두꺼워도 거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딱히 접착력을 이용하지는 않기때문에 여름에 접착력이 약해질까봐 걱정하시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포장은 이렇게 간단히 비닐로 되어 있고 특이점은 없습니다. 세진코리아의 SJ가 상표로 붙어 있고 디자인이나 품질이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가격이 단돈 만원이기 때문에 이해가 됩니다. 이번에 블랙팟의 제품과 비교하다가 이 제품 선택한 이유로는 구매 리뷰 및 QnA에 대해 판매자의 응대방식이 매우 친절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히 집게만으로 계기판에 고정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3M 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제가 타고 다니는 차는 올뉴 K7 2017년형인데 저의 경우에는 테이프 이용없이 거치해도 고정되었습니다.

 

 

실제 차량에 거치시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거치가 됩니다. 

거치대 안쪽을 보니 깊이가 그리 깊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더 잘 고정이 됩니다.

 

 

갤럭시S21 울트라를 거치할 경우에는 이렇게 거치가 되며, 실제로 이동하면서 3시간정도 이용을 해보았는데 흔들리지 않고 단단히 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크게 걱정헀던 것 중 하나는 아무래도 계기판 위로 올라오다 보니 시야를 가려서 운전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였는데 저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물론 거치대가 있는 본넷부터 바로 앞까지 약간 가려지기는 했지만 어차피 운전은 바로 앞이 아닌 먼 시야를 응시하면서 하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존에는 송풍구에 거치대가 있어 고개를 조금 돌려서 시야를 옮겨야 했지만 지금은 시야만 살짝 내리면 네비게이션이 잘 보이기 때문에 훨씬 편리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그립톡을 사용하기 위해서이지만, 난 충전은 필요없고 저렴한 거치대를 찾고 있다 싶으시면 이 제품을 한번쯤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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