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두번째 글또, 7기를 시작하며..

글또란?

글또란 "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는 슬로건으로 글 쓰는 개발자들의 모임 입니다.

저는 지난해 글또 5기에 94명 중 한명으로 참여하여, 6기는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다시 이번 7기에서 무려 185명 중 한명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말 급격하게 성장하는 글또를 보며, 구성원 중 한명이라는 점에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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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 글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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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또에서는 이렇게 많은 구성원들을 데이터분석가, 백엔드, 프론트엔드, 데이터엔지니어 등 직무나 관심사에 따라 세부적으로 조를 편성하여 같은 관심사를 갖은 분들의 글을 읽고 피드백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개발에 관련된 글을 작성할 뿐만 아니라 북또, 달려또, 스터디또 등 서브 채널을 통해 공통된 관심사를 갖은 분들과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글또를 또 다시 참여하게 된 이유

앞서 언급하였듯 저는 5기에 이어 또 다시 글또 7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참여하게 된 이유로는 5기를 참여하며 함께 글을 쓴다는 점과 누군가에게 내 글을 피드백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이 어딘가 조금은 어려웠지만, 너무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5기 처음 시작할 때는 처음으로 제 글을 제가 인지하고 있는 누군가가 본다는 점이 발가벗겨진 듯 부끄러웠지만, 거기 받을 수 있는 피드백은 아주 유용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조언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강제성이 추가되기 때문에 나태해 질 수 있는 저를 조금 더 채찍질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7기에서 쓰고자하는 주제

5기에서는 주로 Hadoop에 대해 많이 작성을 하였습니다. 제가 늘하고 있는 업무이다 보니 가장 만만했던 부분인 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7기에서는 Hadoop에 대해 공유되면 좋겠다 싶은 부분은 물론 주제로 다룰 수 있지만 Hadoop 이외의 주제에 대해서도 다루려고 합니다.

추후 변경될 수 있지만 현재 생각하는 주제로는

1. github을 이용한 블로그 만들기

-> 지금 쓰고 있는 티스토리도 충분히 편리한 플랫폼이지만 나만의 블로그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분명 저와 동일한 니즈를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해당 주제를 생각하였습니다. 이전에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wordpress를 통해서 만들어 본적은 있지만 블로그만을 위해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느려서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github을 이용한 블로그 만들기를 시작한다면 하나의 포스팅으로 끝내기는 어렵고 아마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Kafka / Flink / Atlas 등 Apache OSS

-> Apache OSS 솔루션들에 대해 다뤄볼 생각입니다. 모두 워낙 유명한 솔루션들이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너무 Deep 하지 않게 다뤄볼 예정입니다.

3. Hadoop

-> 마지막으로는 Hadoop 입니다. 매일 만지고 있는 솔루션이다 보니 이런 부분은 공유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있다면 공유드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