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Deck 덱 프랑슘 거북선 갈축 후기(feat.덱북선)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컴퓨터를 장만하면서 새로운 컴퓨터에 어울리는 새로운 키보드도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레오폴드나 한성, ABKO 등 다른 브랜드의 키보드를 보유 중이었지만..
키보드 커뮤니티에서 너무나 칭찬이 많았던 바로 Deck사의 거북선 에디션!
그 중에서도 텐키가 없는 텐키리스 제품인 덱 프랑슘 거북선 블랙에디션 갈축 입니다!
박스는 거북선 에디션이라고 다르지는 않고, 기존 덱 프랑슘 87키 상자와 동일합니다.
상자의 재질은 코팅이 들어가있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보이네요.
패키징은 역시 특별한 것 없이 덱과 거북선 에디션에 대한 설명이 있는 설명서, 플라스틱 키 리무버와 와이어 키 리무버 그리고 플라스틱 덮개와 키보드가 들어있습니다. 키 리무버는 플라스틱 리무버 하나만 들어있는데, 요즘은 저가형 키보드에서도 와이어 리무버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을 봤을때 이점은 좀 아쉽습니다.
뜨든!! 드디어 영롱한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ESC에는 거북선이 프린팅 되어 있고 베이지색 키캡에는 블랙으로, 검정색 키캡에는 금색으로 프린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바는 三尺誓天 山河動色(삼천서천 산하동색)이라는 한자가 프린팅 된 버전도 있으나 저는 없는 버전으로 별도 요청하여 받았습니다. 거북선 에디션의 특색은 조금 사라지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없는게 훨씬 깔끔하네요.
한자가 있는 버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자의 선택은 개인의 취향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스페이스바와 몇가지 키캡을 빼보니 사진과 같이 기본적으로 윤활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꽤나 윤활이 잘 되어 있어 철심소리는 거의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엔터와 백스페이스는 전혀 철심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덱 프랑슝 거북선 블랙에디션 갈축과 콕스 CK87 갈축 타건 비교 영상을 끝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참고로 영상으로 잘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갈축과 비교하여 타건감은 덱이 가장 쫀득하다고 표현하면 딱 일 것 같습니다. 끝!
